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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뜻 (베이비붐, X, Y, Z) 특징 총정리

by 펠리체스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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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매스컴에서 'MZ세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죠? 기성세대의 경우 "X세대는 알고 있는데, Y, MZ세대는 뭐야?"라고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MZ세대'는 '베이비붐, X, Y세대'에 대해서 모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MZ세대'뿐만 아니라 '베이비 붐 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의 뜻과 특징을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베이비 붐, X, Y, Z, MZ 세대는 시대의 흐름이다!"

 

 

1. 베이비 붐 세대(Baby Boom)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세대, 특히 1955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 베이비 붐(Baby Boom)이란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말입니다.
  • 이 현상으로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 대체로 전쟁이 끝난 후, 경제적 또는 사회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시기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는 이러한 베이비 붐 시기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2. X세대

일반적으로 1965년에서 197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 X세대라는 말은 더글러스 커플랜드(캐나다 작가)의 소설 "X세대 Generation X"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X세대'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마땅히 정의할 용어가 없다'는 뜻에서 붙여졌습니다.
  • 구속이나 관념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 '베이비붐 세대'로 칭하는 기성세대의 반하는 세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Y세대(M세대)

일반적으로 1980년 초반에서 2000년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들을 말합니다.
  • Y세대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입니다.
  • X세대의 다음 세대라 하여 Z세대입니다.
  • 베이비붐 세대가 낳았다고 해서 에코세대(메아리 세대)라고도 하는데요.
  • 메아리(echo)처럼 다시 출생의 붐을 일으켜 태어났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Y세대는 M세대라고도 합니다.
  • M세대란 밀레니엄 세대(millennium generation) 또는 모바일 세대(mobile generation)라고 합니다.
  • 앞글자인 'M'과 세대를 합친 말입니다.
  • 어릴 때부터 아날로그 환경과 더불어 'PC(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입니다.

4. Z세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 Y세대의 다음 세대라 하여 Z세대라 합니다.
  • X세대의 자녀 세대가 Z세대입니다.
  • Z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가 혼재된 환경에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라 불립니다.
  • 인터넷과 IT(정보기술)에 더 친숙하며, TV나 컴퓨터보다 스마트폰, 텍스트보다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 본인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익숙합니다.
  • 현재 Z세대는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 역할을 함께 하죠.

세대별특징정리사진
출처(통계청, 맥킨지코리아)

 

"그렇다면 MZ세대란?"

1980년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Z세대는 앞서 본 'M세대(Y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입니다.
    ※ "M+Z+세대 = MZ세대"가 되는 것이죠.
  • 기성세대가 '우리'를 더 중시했다면 MZ세대는 보다 '자기애'가 강하며, 자기 자신의 만족을 중시합니다.
  • 좋아하는 것에 투입하는 시간, 돈을 아끼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 현재 이런 MZ세대들은 우리나라에서 1,700만 명 이상, 총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어머어마한 비율입니다.

 

 

"라떼이즈홀스(latte is horse) - 나 때는 말이야~"


우스갯소리로 많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요즘 젊은이들은 참 버릇이 없다.", "나 때는 말이야 없어서 못 먹었어. 알긴 알아?", "아빠 또 그 소리한다. 꼰대야!"

우습게만 넘기기에는 슬픈 현실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청소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사치를 좋아한다. 버릇이 나쁘고 권위를 비난하고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다. 요즘 아이들은 폭군이다.
어른이 방에 들어와도 일어나지도 않는다. 부모들과 너무 다르며,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재잘거리고, 음식을 쩝쩝거리며 먹고, 선생님들을 괴롭힌다.”

 

아리스토텔레스도 같은 맥락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를 보면 나는 문명의 미래에 대하여 절망에 빠진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도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는 걱정 담긴 기록이 있다고 하죠.

 


어느 시대든 세대 간의 갈등은 존재합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살아온 환경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서로 간의 이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러한 갈등을 없앨 수 없겠지만 간극을 줄이는 방법의 시작은 '세대 간의 갈등은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아닐까요?

"요즘 애들~", "꼰대~"라는 말에 앞서 "그들은 왜 이렇게 행동하고 말할까?", "어떻게 하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항상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꼰대'들은 '요즘 애들' 시절이 있었고, '요즘 애들'도 시간이 흐르면, '꼰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각 세대별 의미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잠깐! MZ세대의 신조어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셔서 확인해보세요^^

2021.05.31 - [한글 사용법] - 2021 신조어 퀴즈 테스트 50가지 총정리(갑통알, 쉽살재빙, 당모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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