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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병 증상, 원인, 치료 방법, 후유증

by 펠리체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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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 방역으로 가와사키병이 약 40% 줄어들었다고 다소 생소한 가와사키병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및 후유증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가와사키병과 코로나 19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이란?

  • 정의
    -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며, 급속히 진행된다.
    - 열을 동반하고 체내 혈관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 피부, 점막, 임파선, 심혈관 등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대부분 5세 미만의 아이에게 발생하지만, 드물게 성인에게도 생긴다.
    - 주로 아시아인에게 발생되며, 일본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
    - 겨울, 늦봄, 여름, 가을 순으로 자주 발병한다.
    - 가와사키 증후군(Kawasaki syndrome)이라고도 한다.

  • 유래
    - 1961년 일본인 의사 가와사키 토미사쿠의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 가와사키병이라고 불린다.

원인 및 증상

  • 원인
    -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 유전적인 요인, 면역 반응의 이상 요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 비전염성 질병이다.

  • 주요 증상
    - 38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된다.
    - 기침, 설사, 복통 등이 생긴다.
    - 눈곱이 끼지 않고 두 눈이 충혈된다.
    - 입술이나 혀가 딸기처럼 새 빨게 진다.
    - 손발이 빨개지고 붓는다.
    - 임파선(림프절)이 부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 몸에 울긋불긋하게 붉은 점 등 열꽃이 생긴다.

치료 방법 및 후유증

  • 치료 방법
    - 초기 고용량의 아스피린 복용과 면역글로불린 주사 치료가 병행된다.
    - 아스피린은 관상동맥에 생기는 혈전을 막아준다.
    - 면역글로불린은 관상동맥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 경과를 보고 치료 방향이 정해지며, 합병증이 생길 경우 다른 치료도 병행한다.

  • 치료 기간
    - 아스피린 및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통해 통상 2개월간 치료한다.
    - 관상동맥이 늘어가 있거나, 기타 합병증이 생길 경우 추가적으로 치료 기간이 늘어난다.

  • 예방 방법
    - 가와사키병의 발병 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등 예방 방법이 따로 없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 합병증 및 후유증
    - 발병 초기 심부전,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나, 치료 후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 관상동맥이 많이 늘어난 경우는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 후유증으로 관상동맥의 혈전이나 협착이 생길 수 있다.

  • 재발률, 사망률
    - 재발률 : 1~3%
    - 사망률 : 약 0.01%

  • 주의사항
    - 초기에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되므로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 관상동맥 합병증이 남아 있는 경우,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코로나 19와의 상관관계

  • 미국과 유럽 등, 코로나 19에 감염된 일부 환자가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보고하자,
    가와사키병학회(일본)는 성명을 통해 가와사키병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증명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2020.05.07)
  • 우리나라에서는 가와사키병 발병률이 코로나 19 이전에 비해 약 40% 줄었다고 유의미한 발표를 했다.(2021.06.09)
    - 심장학 분야 최고 학술지 Circulation(IF 23.6) 개재

 가와사키병으로 늘어난 관상동맥은 한번 늘어나면 이전과 똑같이 돌리기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예방방법이 따로 없지만 오늘 발표한 우리나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방역 시행이 가와사키병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모든 질병 예방의 첫걸음, 역시 개인위생이 기본입니다.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의 위생을 철저히 하셔서 가와사키병과 코로나 19 외 다른 질병까지 이겨낼 수 있는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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